둥잉시(東營市)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활기찬 축제의 열기와 고요한 시적 정취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월 31일 밤, 둥잉 우웨광장(吾悅廣場), 시청 완다광장(西城萬達廣場), 둥청 완다 광장(東城萬達廣場)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행사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카운트다운을 즐기며 새해의 첫 행운을 맞이한다.
둥잉 쉐롄대극장(雪蓮大劇院)에서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그중 모스크바 국립 고전 교향악단의 '2026 신년 교향음악회'는 12월 31일과 1월 1일 연속 공연된다. 이어 1월 2일과 3일에는 쉐롄 민족 관현악단과 교향관악단이 릴레이로 새해의 선율을 연주하며, 고품격 예술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다.

모스크바 국립 고전 교향악단이 쉐롄대극장에서 2026년 새해 선율을 연주한다. [사진 출처: 'wenlvdongying' 위챗 공식계정]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두 가지 독특한 새해맞이 방법을 추천한다. 첫째, 구둥해제방(孤東海堤)으로 가서 웅장한 바다 일출을 기다리며 붉은 태양이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감상한다. 둘째, 이른 아침 황허농장 중차오 습지(黃河農場中橋濕地) 전망대에 올라, 아침 햇살과 흔들리는 갈대 사이로 기러기 떼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며, 생태 도시의 고요함과 낭만을 느껴본다.

구둥해제방에서 관광객들은 바다 위 일출을 조용히 기다리며, 눈부신 아침 햇살 속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만끽한다. [사진 출처: 'wenlvdongying' 위챗 공식계정]
위안보위안(園博園)의 4만 제곱미터 규모 빙설 세계가 1월 1일 성대하게 개막한다. '빙조 대세계'에는 빛의 성과 테마 아이스 조각이 전시된다. '설놀이 파크'에서는 튜브 슬라이딩, 스노우모빌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인기 포토존을 제공하여,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이상적인 공간이다.

위안보위안 설놀이 파크는 귀엽고 개성 있는 눈사람, 볏짚 오두막, 다양한 놀이시설이 어우러져 유쾌한 겨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출처: 'wenlvdongying' 위챗 공식계정]
또한, 벼 예술 풍경구의 인기 포토존인 '스위스롤'과 휴식하기 좋은 정원은 사진 촬영과 여유로운 휴식에 잘 어울린다. 황허삼각주(黃河三角洲) 동물원에서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활기찬 쥬라기' 특별 신년 행사가 열리며, 공룡과 다양한 동물, 재미있는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둥잉시미술관(東營市美術館)에서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술로 여는 새해' 예술 무형문화유산 카니발을 개최하며, 관내에는 전통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마켓, 100인 참여 핸드메이드 체험, 새해 소원 인터랙티브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둥잉구 여극(呂劇)예술센터에서는 12월 30일과 1월 1일 각각 가족과 국가에 대한 정서를 담은 신년음악회와 클래식 민족음악회를 선보인다.
도심의 축제부터 자연 속 힐링까지, 둥잉시는 다채로운 신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둥잉에서 잊지 못할 새해를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