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호객산동·치루1호(好客山東・齊魯1號)' 시리즈 관광 상품 중 하나인 타이산 황허호(泰山黃河號) 관광열차 첫 운행 행사가 둥잉(東營)역에서 열렸다.
7월 1일부터, 국철 지난국(國鐵濟南局)은 Y742/3, Y746/7번 '타이산 황허호'(둥잉-타이산)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호객산동·치루1호' 시리즈 관광 상품으로서, 열차는 지난, 타이안(泰安), 둥잉 등 도시를 연결하며, 여객들에게 '샘물 감상, 산악 등반, 황허 하구 감상'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둥잉은 '황허를 따라 바다를 만나다'의 핵심 노드 도시로,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황색 강물의 합류가 장엄하고도 웅대한 절경을 이룬다.
열차 노선은 타이산의 웅장함, 황허의 광대함, 치루의 풍부함을 연결하여, 공간적 차원에서 '산과 강의 연결'을 실현하고, 관광 체험 면에서 '자원의 보완성'을 이룬다.
열차 운행 이후로, 노선 주변 관광 소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타이안, 쯔보(淄博), 둥잉 등의 지역에서의 유동 인구 전환과 소비 증대를 이끌어내고,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출발편 Y746/7번(둥잉-타이산)은 오후 3:43에 둥잉역에서 출발해, 저녁 8:58에 타이산역에 도착하며, 중간에 환타이(桓台), 난처우(南仇), 위안첸(源遷), 라이우둥(萊蕪東) 등 역에서 정차한다.
귀경편 Y742/3 번(타이산-둥잉)은 오전 8:52에 타이산역에서 출발해, 오후 2:43에 둥잉역에 도착하며, 라이우둥, 위안첸, 난처우, 환타이, 보싱(博興) 등 역에서 정차한다.

타이산 황허호 관광열차 내부 인테리어가 산둥 문화를 보여준다. [사진 출처: 'wenlvdongying'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