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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과 함께 떠나는 둥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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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12-13

동잉(東營)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뛰어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찬란한 문화적 매력으로 더욱 빛납니다. 역사 깊은 동잉에서는 무형문화유산이 삶 속에 녹아들어 독특한 정취를 만들어내며,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여행지: 리진마오성관(利津茂盛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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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수이젠바오[사진 출처: 'dongyingwenlv' 위챗 공식 계정]

리진 수이젠바오(水煎包)는 리진현(利津縣)의 전통 음식으로, 이번 겨울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이 수이젠바오는 청나라 시기에 시작되어 민국 시기에 명성을 얻었으며, 100여 년간의 제조 기술 발전을 통해 색, 향, 맛 모두 뛰어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황금빛 껍질과 풍부한 속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맛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최고의 면 요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여행지: 리진 옌워 라오제창샹(利津鹽窩老街長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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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옌워 라오제창샹[사진 출처: 'dongyingwenlv' 위챗 공식 계정]

리진 옌워 라오제창샹은 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리진 수이젠바오, 류씨 인형, 류녠 치파오, 황씨 술집, 전통 장류 공방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가게들이 질서 있게 줄지어 있습니다. 81개의 성·시·현급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모여 있는 이곳은 마을 재생과 문화적 계승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세 번째 여행지: 컨리구(墾利區) 성퉈진(勝坨鎮) 포터우(佛頭) 흑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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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우 흑도(黑陶)[사진 출처: 'dongyingwenlv' 위챗 공식 계정]

황허커우(黃河口)의 흙과 모래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생명을 얻고, 600년의 역사를 품은 포터우 흑도는 검은 옻칠처럼 빛나고 얇은 껍질처럼 섬세하며, 옥처럼 맑은 소리를 냅니다. 30여 가지 공정을 거치는 전통 방식에 더해 최근에는 청동 공예와 같은 현대 기술도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산둥성(山東省) '명품·우수 신제품상'과 '세계 블루스카이컵 산업 제품 박람회 금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동잉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네 번째 여행지: 광라오 시관 옛 거리(廣饒西關古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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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라오 시관 옛 거리 야경[사진 출처: 'dongyingwenlv' 위챗 공식 계정]

광라오의 옛 거리는 새롭게 주목받는 성급 관광·휴양 거리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병성 사오빙(兵聖燒餅), 황씨 술집, 추얼자이(邱二齋) 수공예품, 무형문화유산 체험관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세요.

이번 겨울, 황허 시장, 무형미학 전시회, 춘제 등불 축제, 민속 공연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관련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동잉을 방문해, 무형문화유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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