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직업기술교육 발전 대회에 참가한 둥잉직업대학 대표단[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11월 둥잉직업대학(東營職業學院)의 당위원회 서기 두전보(杜振波), 총장 셰타오(解濤), 부충장 장루산(張汝山)이 이끄는 대표단이 중국 교육부, 중국 유네스코 전국위원회와 톈진(天津)시 정부가 공동 주최한 세계 직업기술교육 발전 대회에 참석하였다.
둥잉직업대학은 '석유 한 방울로 백 년간 잠들어 있던 부흥의 꿈을 깨우다', '씨앗 한 알로 억만 평의 염분지대를 녹색 생산력으로 전환하다'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을 선보였으며, 이는 국내외 많은 귀빈과 미디어의 관심을 끌며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둥잉직업대학과 협력 관계에 있는 케냐 타이타-타베타대학교의 Christine Akoth Onyango 부총장, 태국 크릭대학교의 Krasae Chanawongse 총장, 난방대학교의 Anongwan Upradit 총장을 포함한 대표단도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인터뷰 중 Onyango 부총장은 "둥잉직업대학의 첨단 농업 기술 솔루션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우리나라에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첨단 기술은 실용성이 매우 뛰어나며, 우리는 중국과 직업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케냐 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하였다.
대회 이후 케냐 대표단은 둥잉직업대학을 방문하여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 활동은 둥잉직업대학의 국제적 명성과 영향력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넓은 플랫폼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