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중국 둥잉시(东营市) 홍보문화대표단이 한국 양주시를 방문하였다. 양주시청에서 양주시 관계자들과 문화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정민 부시장 및 관련 행정실 책임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고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문화 교류 간담회[사진 출처: 둥잉망(東營網)]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해 10월 양주시와 둥잉시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의 상호 교류와 문화 홍보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행정, 문화, 경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둥잉시 대표단은 양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둥잉시장의 친근한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둥잉시와 양주시는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 홍보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중국 문화 코너·니산문고'[사진 출처: 둥잉망]
이어 양측은 서로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우호도시 홍보관 설치, 공식 홈페이지에 '우호도시 창구' 홍보 코너 개설, 문화 교류 행사의 상호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일련의 교류 협력 의향을 도출하였다.
간담회 이후, 관계들이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 조성된 둥잉시 홍보관 및 '중국 문화 코너·니산문고(尼山書屋)'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둥잉시 대표단은 홍보관에 책과 비물질문화유산 및 문화 관련 창작품을 기증하였다.
자료 출처: 둥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