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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황허커우 국제 관조 대회 성황리 종료...171종 조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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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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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삼각주 국가자연보호구역[사진 출처: 'hhkbhq' 위챗 공식 계정]

제2회 황허커우(黃河口) 국제 관조(鸛鳥) 대회가 11월 10일에 막을 내렸으며, 11일에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관조 대회에서는 총 171종의 새가 기록되었고, 이 중 국가 1급 보호종 11종(붉은가슴흰죽지(Aythya baeri), 고대갈매기(Larus relictus), 사다새(Pelecanus crispus) 등)과 국가 2급 보호종 33종(칡부엉이(Asio otus), 가창오리(Sibirionetta formosa), 흰이마쇠기러기(Anser erythropus)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황허삼각주(黃河三角洲)에서 새롭게 관측된 조류로는 줄기러기(Anser indicus)와 붉은머리곤줄박이(Aegithalos concinnus)가 추가되었다.

대회에는 총 32개 팀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36시간에 걸쳐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은 118종을 기록한 촨하이쉰위(川海尋羽) 팀이 차지했다. 최고상은 취약종인 붉은가슴기러기(Branta ruficollis)를 기록한 훠지우쭝메이(火鳩棕鹛) 팀이 수상했으며, 이는 이 산둥(山東) 황허삼각주의 새로운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상한 조류 수를 정확히 맞춘 원냐오얼둥(聞鳥而動) 팀과 우인랴오뤼(鵐音鷚律) 팀이 예측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조류를 발견한 팀에게 주어진 공로상은 총 10개 팀이 받았으며, 협력상은 진선후이잉(津沈匯櫻) 팀을 포함한 19개 팀에게 수여되었다.

영국의 조류 전문가 폴 홀트는 이번 대회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조류 보호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며 관조 활동의 미래가 중국에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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