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너지 산업 전망 회의 및 신제품 발표·계약 체결식 현장[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그린 리더·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에너지 산업 전망 회의 및 신제품 발표·계약 체결식'이 10월 16일 중국 산둥(山東)성 둥잉(東營)구에 위치한 산둥커루이오일가스장비회사(山東科瑞油氣裝備有限公司, 이하 '커루이오일가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서 오일 가스 장비와 기술 분야의 프로젝트 조율, 기술 교류,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0여 개의 최상위 오일 가스 회사, 석유 서비스 회사, 국제 엔지니어링 회사, 그리고 300여 명의 고객 및 국내외 공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제품 발표회에서 커루이오일가스는 '원클릭 연동' 자동화 시추 시스템, 전력 저장 시스템, 천연가스 리프트 혼합 수송 다기능 통합 스키드 등 6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전 증기 주입 보일러 배기가스 포집 주입 장치와 중국 최초의 스마트 공정 관리 장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커루이오일가스의 회장인 쉬자오리(徐教禮)는 새로운 제품들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 및 인건비를 크게 줄여 고급 오일 가스 장비의 저탄소 및 스마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체결 현장[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현장에서는 커루이오일가스가 로크웰(Rockwell) 등 협력 파트너 3사, 알제리국영석유서비스회사 등 고객사 8곳과 11개의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총액은 10억 달러를 초과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산둥성 둥잉구는 석유 장비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고급 장비 및 화학 산업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둥잉구에는 500개 이상의 업체가 모여 있으며, 산업 규모는 산둥성의 70%, 중국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5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과 무역 거래를 하고 있으며, 중국의 석유 장비 제품 수출 기지이자 국가 석유 장비 대외 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기지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