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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잉시, '지열 에너지+' 다각적 활용...녹색·저탄소·고품질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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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daily.com.cn| 업데이트: 2024-10-14

최근 둥잉구(東營區) 우웨(吾悅)광장에서 한 지열에너지 난방 시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판형 열교환기를 통한 간접 열교환 +열펌프 장치로 온도를 높이는' 기술을 채택하여, 지열 폐수를 동일한 층에 동일한 양으로 재주입한다. 전통적인 석탄 난방에 비해 연간 1만 1천 톤의 표준 석탄을 절감하고, 15만 4천 톤의 각종 배출물을 감소시킬 수 있다.

산둥 루천에너지발전주식유한공사(山東魯辰能源發展股份有限公司) 총괄 매니저인 왕취안청(王泉成)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초기 프로젝트에서 7개의 취수정과 7개의 재주입정을 설치하고, 90만 제곱미터의 석탄 난방 면적을 대체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소개하였다.

둥잉시에는 지열 자원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매장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독특하다. 중심층 지열 자원의 총량은 376만 테라줄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128억 톤의 표준 석탄에 해당하며 전 성의 30%를 차지한다. 개발 및 이용 조건이 성숙되었으며,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

둥잉시는 현재 뉴좡진(牛莊鎮)의 '무연 청정 난방'과 우웨광장 지역의 지열에너지를 석탄 난방으로 대체하는 두 가지 성(省)급 지열에너지 개발 시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열에너지 개발과 이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왕취안청은 "우리는 지열에너지의 응용을 전통적인 난방 및 냉방에서 산업용 지열에너지, 온천 및 관광, 농업 온실, 의료 및 요양 등 여러 분야로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지열에너지를 전방위적이고 깊이 있게 개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둥잉시의 지열 난방 면적은 1,40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온실 재배와 수산 양식 면적은 4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지열에너지 개발과 이용은 연간 28만 톤의 석탄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66만 8천 톤, 이산화황 4,760톤의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 효과가 뚜렷하다.

다음 단계에서 둥잉시는 산둥성 전체의 지열에너지 개발을 기회로 삼아, 압박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자원적 우위를 산업적 우위로 전환하고, 지열 자원의 개발과 이용 및 녹색·저탄소·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기술이 앞서고, 효율적인 이용, 다양한 응용,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효과를 갖춘 지열에너지 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속히 형성할 것이다.

자료 출처: dongying.gov.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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