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풍적청춘: 바람을 가르는 청춘'이 흥행하면서 네티즌들은 "볼수록 중독성 있다"고 감탄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인 둥잉(東營)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건 둥잉의 홍보 영상 그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 둥잉시 문화관광국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영풍적청춘' 맞춤형 여행코스를 통해 색다른 둥잉을 선보인다!
'영풍적청춘' 맞춤형 여행코스: 시청(西城) 완다광장(쇼핑,음식점) -산둥석유화학대학(山東石油化工學院)(드라마 촬영지) -하이허(海河)시장(드라마 촬영지) -황허커우(黃河口)생태관광지구 -구둥하이디(孤東海堤)(드라마 촬영지) -구다오화이린(孤島槐林)-화이린샤오위안(槐林小院)(민박)
산둥석유화학대학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과거의 석유대학교나 승리대학이라고 언급하며, 이곳에서 그들의 아름다운 추억과 청춘을 보냈다고 댓글을 남겼다. 대학 서문은 90년대의 대문, 강의동, 도서관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지난 풋풋했던 시절을 그리워하게 한다.
구둥하이디[사진 출처: '둥잉시 문화관광국' 위챗 공식 계정]
드라마 속에서 여러분이 가장 잘 알고 공감이 가는 장소는 구둥하이디일 것이다. 구둥하이디는 황허 입해구(入海口) 북쪽의 보하이완(渤海灣)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리유전이 해안 석유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한 '바다 위의 만리장성'이다. 또한 '창해상전(滄海桑田)'이라는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구둥하이디는 웅장한 기세로, 긴 용이 파도 위에 누운 듯 바다를 진압하고 파도를 잠재우고 있다. 제방 바깥으로는 푸른 파도가 찰랑이고, 곳곳에 어선이 떠 있으며, 갈매기들이 모여들고 있다. 제방 안쪽으로는 푸른 풀이 가득하고, 곳곳에 드릴 타워가 우뚝 솟아 있어, 들쑥날쑥한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심지어 꽃게낚시를 할 수 있고, 소라를 잡으며 자연과 가까이 교감할 수도 있다.
황허커우[사진 출처: '둥잉시 문화관광국' 위챗 공식 계정]
황허커우생태관광지구는 맑고 푸른 하늘과 깨끗한 물, 아름다운 강변이 어우러진 곳이다. 광활한 신생 습지는 마치 거인의 핏줄처럼 흘러내리며 생명의 강인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에는 '창해상전(滄海桑田)'의 신비롭고 장엄한 풍경과 더불어 황룡이 바다로 흘러드는 웅장함, 그리고 노을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화이린샤오위안[사진 출처: '둥잉시 문화관광국' 위챗 공식 계정]
둘러보다가 지치면 근처에 있는 구다오화이린(孤島槐林)으로 가서 생태 오아시스의 농촌 정취와 자연의 매력을 느껴본다. 이곳에서 조용한 숲길을 산책하며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초록 물결이 일렁이고, 멀리까지 향기가 퍼진다. '화이린샤오위안(槐林小院)'이라는 민박집은 걸음을 늦추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농촌 생활의 여유와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다.
먹거리에 대해 말하자면, 드라마 속에서 량피(涼皮)를 먹는 장면도 있는데, 하이허(海河)재래시장에서 팔분장(八分場)량피, 허커우(河口)량피 등을 맛볼 수 있다. 둥잉은 숨겨진 미식의 보고라서 이 외에도 많은 먹거리가 있다. 윈허로(運河路) 미식거리, 진천(金辰) 미식거리, 옌산로(燕山路), 훙강(鴻港) 야시장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음식의 향기가 언제나 미식가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바쁘게 오가는 손님들을 환영하고 있다.
자료 출처: '둥잉시 문화관광국' 위챗 공식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