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잉시 칭펑후(清風湖) 풍경[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올해 둥잉(東營)시는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며, 대외 무역과 투자의 기반을 강화하고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해 상업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었다.
둥잉푸터석유장비유한회사(東營富特石油裝備有限公司)는 석유 장비 부품 수출 업체로, 올해 상반기 멕시코로 수출한 물품이 도착한 후 상대방이 잔금 지급을 지연했다. 7월에 이 회사는 수출 신용 보험을 신청했고, 8월에 보험사는 관련 배상을 완료했다. 둥잉 푸터 석유 장비 유한 회사의 총괄 매니저 손창덕은 "자료 제출에서부터 중신보 심사, 최종 승인까지 돈이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대략 한 달이 소요되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둥잉시는 수출 신용 보험 정책을 활용하여 420개 기업의 외국 무역 수출을 지원하고 보장했으며, 7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둥잉시의 외국 무역 수출입은 1,568억 5,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고, 총액과 증가율 모두 산둥(山東)성 전체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한, 1월부터 7월까지 둥잉시가 실제 사용한 외자는 6억 9,000만 달러로, 36.1% 증가하여 산둥성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
류멍린(劉夢琳) 둥잉시상무국(東營市商務局) 인사 재정과의 관계자는 "현재 둥잉시의 기업들은 수출 수금 위험이 높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둥잉시는 수출 신용 보험을 외국 무역 안정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며, 정책적 수출 신용 보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국 무역 기업, 특히 소규모 및 중소 외국 무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호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둥잉시는 해외 투자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고무 타이어, 에너지 화학 등 주요 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1월부터 6월까지 둥잉시는 비금융 부문 해외 투자 기업 6개(해외 기관 포함)를 승인하고, 계획 투자액은 7,500만 달러이다.
리샤오쥔(李小軍) 둥잉시상무국 외국 투자 협력 및 서비스 무역과 과장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유도하며, 둥잉시의 현지화된 다국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며 "외국 투자 경영 과정에서 둥잉의 수출업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국가에 외환과 세수를 창출하며 기업의 국제적 명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