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에 관심을 보이는 두 명의 외국인[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중의학은 중국의 소중한 문화로, 중국인의 깊은 철학적 지혜와 건강 유지에 관한 풍부한 이론 및 실천 경험이 담겨 있다. 이러한 중의학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둥잉경제기술개발구(東營經濟技術開發區)는 8월 16일 저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중의약 건강 야시장(中醫藥健康夜市)'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둥잉시 중의원(東營市中醫院), 캉룬 중의원(康潤中醫院), 완지 중의원(萬濟中醫院) 소속 의사들이 야시장에서 '건강 노점상'으로 변신하여 중의 진료, 중의 적합 기술 체험, 중약 대체 차 시음, 팔단금(八段錦) 시연 등 다양한 중의 특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중의약의 독특한 매력을 '원스톱'으로 선보였다.
러시아 출신인 Lutchenko Sergei와 인도 출신인 Vyas Kushal Nandkishor는 이 자리에서 중의학 지식을 심도 있게 배우고, 전통 중의학 진료법인 맥 짚기와 정골요법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특별히 준비된 중의약 양생차(養生茶)도 맛보았다.
전통 치료법 체험 구역에서, 중의사는 숙련된 기술로 어깨와 목의 통증을 겪고 있는 Lutchenko Sergei의 불편함을 완화시켜 주었다. 중의사는 그의 어깨를 가볍게 누르고 천천히 팔을 돌리며, 곧 그의 얼굴에는 편안한 미소가 번졌다. "지금 몸이 매우 편안하고 중의 기술의 놀라운 매력을 경험했으며 정말 좋아요!"라고 그는 치료 후 중의사에게 기쁨을 표현했다.
중의약 양생차 부스에는 안신조면차(安神助眠茶), 제습차(祛濕茶), 양안차(養顔茶), 명목차(明目茶) 등 다양한 중의약 차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체질과 필요에 따라 특별히 제조된 중약 대체 차를 선택할 수 있다. 중의약 양생차 부스 앞에서 외국인들은 다양한 중약 차에 대해 큰 호기심을 보였으며, 중의사가 약재 조합에 따라 다른 효능을 설명할 때 그들은 중의학 문화의 신비함에 감탄했다.
이번 둥잉경제기술개발구 '중의약 건강 야시장' 행사는 중의학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고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