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잉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유 장비 제조업 기지이자 전문 부품의 집결지로, 1,200여 개의 석유 장비 기업이 있고 이 중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122개에 달해 전국 생산 능력의 약 1/3을 차지한다.
이들 제품은 80여 개국과 지역으로 수출되며, 연간 수출액은 20억 달러를 넘어 국내 동종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탐사, 시추, 채유 등 석유 장비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37개 시리즈, 1,500여 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규모는 국내 시장의 약 30%, 산둥성 시장의 약 70%를 차지한다.
현재 5개의 원사 공작소를 운영 중이며, 국가 및 성 단위의 과학기술 프로젝트 35개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 및 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 2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국가급 제3자 석유 장비 품질 검사 센터, 국내 유일의 석유 장비 세관 직통 감독 장소 및 국내 최초의 석유 산업용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석유 장비 산업 기지, 중국 석유 장비 제품 수출 기지로 명명되었다.
성리유전(勝利油田) 채유 작업 플랫폼. [사진 촬영: 황가오차오(黃高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