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利津)현은 산둥(山東)성 둥잉(東營)시에 위치하며, 2022년 말 기준 상주인구는 약 23만 9,900명이다. 2023년에는 리진현 전역의 국내 총생산(GDP)이 9.2% 성장하였으며, 도시 및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은 7.1% 증가하였다. 규모 이상 공업 증가율은 21.3%, 일반 공공 예산 수입은 5.3% 성장하였다.
1. 자연자원
1) 수자원
황허는 리진현에서 유일하게 흐르는 자연 하천으로, 리진현의 주요 수자원이다. 연간 유입량은 평균 423억 1,000만 입방미터에 이른다.
2) 광물 자원
리진현은 석유, 천연가스, 담수, 지열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하 석유 및 가스 자원이 풍부하여 현재 3,300개 이상의 우물이 운영 중이며 성리유전(勝利油田)의 주요 생산 지역 중 하나이다.
3）생물 자원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내에는 두루미, 백조 등 희귀한 조류와 갈대, 부들, 띠, 위성류, 좁은해홍나물 등 다양한 야생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구기자, 인진, 익모초, 차전자, 백질려, 양각투골초 등 200여 종의 중약재도 자생하고 있다.
2. 경치 아름다운 관광지
1) 펑황청 빈하 레저 관광지(鳳凰城濱河休閑旅遊區)
총 투자액은 7,600만 위안으로, 허러원(和樂園), 황허 와이탄(外灘), 황허 잔교, 둥진두(東津渡) 유적, 영리교(永利橋) 등 다양한 경관이 조성되었다. 이곳은 미화, 녹화, 조명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하였으며, 관광객을 위한 안내 서비스 센터, 관광로, 주차장, 공중 화장실, 쓰레기통 등 공공 서비스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황허 인가 농가 레저, 황허 유람선, 황허 수영장, CS 코스프레 등 다양한 관광 및 체험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사회 자본을 유치하였다.
2) 리진현 박물관(利津縣博物館)
리진현 박물관은 대지 면적이 약 1만 4천 평방미터이며, 건축 면적은 7,168 평방미터이며 전시 공간은 6,410 평방미터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10월 26일에 문을 열었으며, 문화재 보호와 인문사회 역사의 전시, 당성 교육, 도시 발전 계획의 전망 및 종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총 3,706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00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중에는 국가 1급 문화재 1점, 2급 문화재 3점, 3급 문화재 50점이 포함되어 있다. 리진현 박물관은 풍부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수집, 연구, 사회 교육의 기능을 통합하여 황허 하구 지역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을 널리 전파하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