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트리엘쉬르센시의 질 가이야르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둥잉(東營)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양 도시는 우호협력도시 관계 구축을 위한 의향서를 공식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둥잉시가 중국의 전반적인 외교 정책에 부응하고 중·프 지방 간 교류를 심화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7월 8일, 왕슈펑(王秀鳳) 둥잉시 부시장은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왕슈펑 부시장은 트리엘쉬르센시가 생태보호, 문화관광, 도시관리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산업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양 도시 시민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며,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슈펑 부시장이 프랑스 트리엘쉬르센시의 질 가이야르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사진 출처: 위챗 공식계정 'dyswsb']
질 가이야르 부시장은 둥잉의 발전 성과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트리엘쉬르센시는 양측의 우호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고, 문화, 관광, 스포츠 등 중점 분야에서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접견 이후 둥잉시와 트리엘쉬르센시는 우호협력도시 관계 구축을 위한 의향서를 공동으로 체결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양측은 정부 주도, 민간 참여, 상호 보완, 실질적 상생의 원칙을 견지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문화, 관광, 교육, 스포츠, 미디어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양측 유관 부서 및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도시의 외사 부서는 정기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교류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트리엘쉬르센시 대표단이 황허삼각주(黃河三角洲) 국가급 자연보호구를 현장 시찰했다. [사진 출처: 위챗 공식계정 'dyswsb']
방문 기간 대표단은 황허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 손자문화원(孫子文化園), 둥잉직업학원(東營職業學院) 및 도시 경관을 시찰했으며, 둥잉이 생태보호, 문화 전승, 직업 교육 및 도시관리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몇 년간 둥잉시와 프랑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기준, 둥잉시가 프랑스를 대상으로 한 수출입 총액은 4억 1,200만 위안에 달했고, 42개 기업이 프랑스와 무역을 진행했다. 트리엘쉬르센시는 중세의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인 주거 환경을 고루 갖춘 파리 서쪽 교외의 위성도시로, 2017년부터 매년 중국 춘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는 프랑스 민간 차원에서 진행하는 중국 춘절 기념행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방문은 둥잉시와 프랑스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는 데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